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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차익 300만 원만 나도 세금? 2026년 해외주식 세금 계산하기.

해외주식 양도차익 300만 원일 때 실제 세금은 얼마나 될까? 2026년 양도세 기준과 계산 예시를 쉽게 정리했습니다. How much tax do you pay on a 3M KRW gain? Easy guide to 2026 capital gains tax on

How much capital gains tax will you pay on foreign stocks in 2026?

해외주식 투자 좀 했다 싶으면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 정도면 세금 내야 하나? 250만 원 기준이니 뭐니, 도대체 어떻게 계산하는 거지?”

저도 처음에는 “평가손익은 플러스인데, 실제로 세금을 언제부터 내야 하는지”가 제일 헷갈렸어요. 그래서 오늘은 2026년 해외주식 양도세 기준을 기준으로, 많이들 궁금해하는 300만 원, 600만 원, 1,000만 원처럼 자주 나오는 금액을 가지고 실제 세금이 얼마나 나오는지 쉽게 계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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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주식 양도세, 개념부터 정리하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말 그대로 “외국 주식을 팔아서 실제로 벌어들인 차익”에 매기는 세금이에요.

  • 보유 중인 평가이익(+)에는 세금 없음
  • 팔아서 확정된 이익(양도차익)에만 과세
  • 해외주식, 해외 ETF 모두 포함
핵심 한 줄
“팔기 전까지는 세금 없다. 대신 한 번 팔고 나면, 그 해 차익을 모두 합쳐서 계산한다.”

2. 2026년 해외주식 양도세 기본 규칙

  • 과세 대상: 해외주식·해외 ETF 매도 차익
  • 비과세 한도: 연간 250만 원까지는 세금 없음 (1인 기준)
  • 세율: 250만 원 초과분 × 22% (지방소득세 포함)
  • 과세 기간: 매년 1월 1일 ~ 12월 31일
  • 신고 시기: 다음 해 5월 (예: 2026년 수익 → 2027년 5월 신고)
공식 간단 버전
(올해 해외주식·해외 ETF 양도차익 합계 − 250만 원) × 22% = 내야 할 세금

3. 자주 묻는 금액별 세금 계산 예시

가장 많이 물어보는 금액들을 기준으로 실제 세금이 얼마나 나오는지 정리해볼게요.

① 차익 200만 원인 경우

  • 양도차익: 200만 원
  • 비과세 한도: 250만 원
  • → 250만 원 이하라서 세금 0원, 신고도 필요 없음

② 차익 300만 원인 경우

  • 양도차익: 300만 원
  • 과세 대상 = 300만 − 250만 = 50만 원
  • 세금 = 50만 × 22% = 11만 원

즉, 양도차익 300만 원이면 세금은 약 11만 원 수준이에요. “300만 원만 넘어도 세금 폭탄”은 아니고, 250만 원 넘는 부분에만 22%가 붙는 구조라 생각보다 부담이 크진 않아요.

③ 차익 600만 원인 경우

  • 양도차익: 600만 원
  • 과세 대상 = 600만 − 250만 = 350만 원
  • 세금 = 350만 × 22% = 77만 원

④ 차익 1,000만 원인 경우

  • 양도차익: 1,000만 원
  • 과세 대상 = 1,000만 − 250만 = 750만 원
  • 세금 = 750만 × 22% = 165만 원
계산 패턴만 익히면 끝
1) 올해 해외주식·해외 ETF 번 돈 모두 더하기
2) 250만 원 빼기
3) 남은 금액 × 22% = 세금

4. 배당세와 양도세는 완전히 다르다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배당 받는 것도 세금 내는 건데, 그럼 양도세는 또 뭐지?”예요.

  • 배당소득세: 배당금을 받을 때 미국에서 15% 원천징수, 한국은 추가 과세 거의 없음
  • 양도소득세: 주식을 팔아서 생긴 차익에 대해 별도로 계산

즉, 배당은 배당대로, 매도 수익은 매도 수익대로 따로 보는 것이에요. JEPI·SCHD 등 배당 ETF를 보유 중이라도, “팔아서 차익이 250만 원 넘었는지”가 양도세의 기준입니다.

5. 합법적으로 세금 줄이는 3가지 방법

  1. 손실 이월공제 활용
    어떤 해에 −300만 원 손실이 났다면, 다음 해에 +500만 원 수익이 나도 전체 수익을 500만이 아니라 200만으로 보는 식이에요. → 200만 원은 250만 원 이하라 세금 0원
  2. 매도 시기 분산
    12월 말에 한 번에 다 파는 것보다, 일부는 다음 해 1월로 넘겨서 과세 연도를 나누는 전략도 있어요.
  3. 수수료·환전 비용 반영
    매수·매도 수수료, 환전 비용 등은 실제 차익 계산에서 비용으로 공제할 수 있어서 세액을 줄여줍니다.
중요
“내가 실제로 번 금액” = 단순히 매도가 minus 매수가가 아니라 수수료와 환전 비용까지 감안한 금액이라는 것, 기억해두면 좋아요.

6.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얼마나 복잡할까?

  • 국세청 홈택스 → 양도소득세 신고 메뉴 이용
  • 증권사에서 연간 거래내역(PDF) 다운받아 첨부
  • 직접 신고가 부담되면 세무사 대행(보통 30~50만 원 선)

최근에는 NH·미래에셋·키움·한국투자 등에서 양도세 자동 계산 서비스를 제공해서 숫자 정리만 해도 신고가 훨씬 수월해졌어요.

국세청 홈택스 바로가기

7. 맺음말: 세금까지 계산해야 진짜 수익

해외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를 지키느냐가 결국 손에 남는 돈을 결정하더라고요.

양도차익 300만 원, 600만 원, 1,000만 원… 자주 나오는 금액들을 예시로 계산해보면 생각보다 구조가 단순하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올해 해외주식에서 내가 실제로 번 돈이 얼마인지” 한 번 정리해 보시면, 내년 5월에 당황할 일은 훨씬 줄어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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