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마운자로 주사 비교 | 효과·부작용·가격
둘째가 좀 크니 본격적으로 몸 관리를 해볼까 생각이 들었어요. 체력 관리는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6개월째 그룹PT를 하고 있는 게 전부여서 확실한 효과는 안나오고 있습니다. 육아와 일, 식단도 챙기면서 집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관리, 비만주사가 먼저 솔깃하더라구요.
요즘 제일 많이 들리는 게 바로 비만 주사(체중감량 주사)죠. 주변에서도 “맞아봤어?” “어땠어?” 이야기가 너무 많고요. 그런데 주사라는 단어가 개인적으로 무섭더라구요. 몸에 넣는 거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위고비·마운자로가 비만 주사 중에 왜 인기가 있는지? 가격대, 처방법, 부작용, 장단점 중심으로 정리해볼게요.
※ 이 글은 “육아하면서 내 몸도 챙기고 싶은 분”을 위한 정보 정리입니다. 개인 상태(질환·약물·임신/수유·검사 결과)에 따라 적합한 선택이 달라질 수 있어요. 치료/처방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요약
- 둘 다 ‘주 1회’로 비교적 루틴 유지가 쉬운 편이에요.
- 효과 체감은 개인차가 크지만, “식욕/포만감” 쪽에서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 부작용은 대체로 위장 증상(메스꺼움·변비·설사)이 흔하고, 심한 복통 같은 위험 신호는 바로 진료가 원칙이에요.
- 가격은 “펜 한 번”이 아니라 월 기준(주사 횟수 + 용량 단계)로 계산해야 덜 흔들립니다.
- 가장 중요한 건 ‘빨리’보다 ‘지속 가능’: 증량 속도/식단/근력까지 같이 가야 요요 리스크가 줄어요.
위고비·마운자로 비교
“둘 다 주 1회면 뭐가 달라요?” 이 질문이 제일 많아요. 아래 표는 (루틴·부작용·비용 체감)으로 정리했습니다.
| 구분 | 위고비(Wegovy) | 마운자로(Mounjaro) |
|---|---|---|
| 계열 | GLP-1 계열 | GLP-1 + GIP(듀얼)로 알려짐 |
| 주사 주기 | 주 1회(자가주사 형태) | 주 1회(자가주사 형태) |
| 효과 체감 | 식욕↓/포만감↑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음 개인차 큼 |
강한 감량 기대가 언급되는 편 개인차 큼 |
| 흔한 부작용 | 메스꺼움, 변비/설사, 속 더부룩함 등 | 메스꺼움, 변비/설사, 속 불편감 등 |
| 엄마 포인트 | “주 1회 + 증량을 천천히”가 핵심 |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고 “부작용 관리” 우선 |
| 가격(현실) |
병원/용량/유통에 따라 차이가 커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월 비용 계산법’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아래 ‘가격’ 섹션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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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 가지. 인터넷에서 “누가 더 세다/더 좋다”는 말이 많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일상을 깨지 않고 지속 가능한가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아이 아프면 주사 루틴도 깨지고, 내가 속이 안 좋으면 하루가 무너집니다. 그래서 저는 “부작용을 줄이는 선택”을 우선순위에 두는 편이에요.
자가주사 방법
인포그래픽 설명서
- 피하주사예요. 근육/혈관에 놓는 주사가 아닙니다.
- 대기시간/완료 확인은 펜마다 달라요. “클릭 소리/표시창/최대 10초” 등은 제품 안내가 최종입니다.
- 상완(팔 뒤쪽)은 혼자 놓기 어렵다면 타인이 도와주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 로테이션: 같은 부위를 쓰더라도 “같은 점”은 피하고 매번 위치를 조금씩 바꿔주세요.
“빠른 감량”보다 중요한 것
효과는 이렇게 체감돼요
- 식욕이 줄거나, 같은 양을 먹어도 “더 빨리 배부름”을 느끼는 쪽
- 야식·군것질 충동이 줄어드는 경우(개인차 있음)
- 다만, 체중계 숫자만 보는 순간 근손실과 요요가 따라오기 쉬움
저는 “빠른 효과”를 기대하는 마음도 이해해요. 특히 육아하면 시간도 없고 체력도 금방 떨어지니까요. 그런데 아이 키우는 생활에서는 하루가 무너지면 다시 회복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그래서 체중감량 주사를 고민한다면, 최소한 이것만 기억하면 좋습니다.
‘빨리 빼기’보다 ‘부작용 없이 지속하기’가 결국 더 빠른 길이에요.
부작용: 가장 흔한 것 & 위험 신호
“주사니까 부작용이 제일 무섭다”는 분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이 부분은 실전 기준으로 찾아보았습니다.
흔한 부작용
- 메스꺼움, 속 더부룩함, 트림/역류 느낌
- 변비 또는 설사
- 식사량이 급격히 줄면서 무기력/두통(수분·전해질 부족일 수 있음)
즉시 병원에 연락해야 하는 ‘위험 신호’
- 심한 복통(특히 윗배가 쥐어짜듯 아프고 지속될 때)
- 복통 + 반복 구토/발열/식은땀
- 탈수(소변이 확 줄고 어지러움이 심해짐)
- 호흡 곤란, 심한 알레르기 반응(두드러기/붓기 등)
※ 응급 증상이 의심되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진료가 원칙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요즘 “싸게 구한다”는 말이 은근히 많은데, 다이어트 주사는 정품/정식 유통이 가장 큰 안전장치예요. 저렴함이 ‘절약’이 아니라 ‘리스크’가 되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펜 가격’❌ ‘월 비용’으로 계산하기
가격은 병원·용량·유통에 따라 편차가 커서, 이 글에서는 숫자를 단정하지 않고 내가 흔들리지 않는 계산법을 정리합니다.
월 비용 계산의 3요소
- 주사 주기: 주 1회면 월 4회 전후
- 용량 단계: 시작→증량→유지(초반 비용/체감이 달라질 수 있음)
- 진료비·검사비: 첫 상담/추적진료에서 추가될 수 있음
절약 팁
- 처음엔 “최저가 병원”보다 증량/부작용 조절을 잘 봐주는 곳이 결과적으로 비용이 덜 듭니다.
- 부작용으로 식사·수면이 깨지면 피부/탈모/체력 쪽 비용이 새기 쉬워요.
- ‘빠른 감량’만 보면, 중단 후 반등으로 다시 비용이 듭니다. 유지 계획까지 묶어서 물어보세요.
처방은 어디서? 병원 상담 체크리스트
보통은 내분비내과 / 가정의학과 / 비만클리닉 등에서 상담 후 처방이 이뤄져요. 중요한 건 “어디”보다, 내 상황을 얼마나 꼼꼼히 보고 조절해주는지입니다.
상담 전에 미리 적어가면 좋은 것
- 최근 3개월 체중 변화(대략이라도)
- 현재 운동 루틴(주 몇 회, 시간)
- 기저질환/복용약/알레르기
- 수면(밤중 수유/아이 깨는 패턴 포함)
- 가장 두려운 부작용 1가지(예: 메스꺼움, 탈수 등)
의사에게 꼭 물어볼 질문 10개
- 저는 어떤 기준(BMI/허리둘레/검사)으로 시작할 수 있나요?
- 시작 용량과 증량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부작용이 있으면 조절 가능한가요?)
- 부작용이 생기면 어떤 순서로 대처하나요? (식단/수분/약 조절)
- “이 증상”이면 바로 내원해야 한다는 위험 신호는 무엇인가요?
- 근손실/요요를 막기 위해 단백질·근력운동은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 저처럼 육아 중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경우, 약 복용/식사 팁이 있나요?
- 첫 달·두 달 목표를 어떻게 잡는 게 안전한가요?
- 중단 계획(유지 전략)은 어떻게 세우나요?
- 정품 확인은 어떻게 하나요? 보관/사용 방법은요?
- 예상되는 월 비용(주사+진료)을 “월 기준”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자주 묻는 질문(FAQ)
Q1. 위고비와 마운자로, 무엇부터 시작하는 게 좋아요?
A. “무조건 더 센 것”보다 내가 지속 가능한 것이 우선이에요. 부작용 민감도, 생활 루틴(육아), 기저질환,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져서 상담에서 ‘증량 계획’까지 함께 보고 결정하는 게 안전합니다.
Q2. 주사 놓는 게 너무 무서운데요… 혼자 할 수 있을까요?
A. 대부분은 “펜 타입”으로 교육 후 자가주사 형태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공포가 크다면 첫 1~2회는 병원에서 지도를 받거나, 간호사 설명을 충분히 듣고 시작하는 게 좋아요.
Q3. 부작용이 생기면 바로 끊어야 하나요?
A. 흔한 위장 증상은 “증량 속도 조절/식사·수분 조정”으로 완화되는 경우도 있어요. 다만 심한 복통·반복 구토·발열 같은 위험 신호는 즉시 진료가 원칙입니다.
Q4. 요요가 정말 오나요?
A.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근력운동 + 단백질 + 수면을 같이 잡는 게 중요해요. “체중만 빨리” 빼면 근손실로 인해 오히려 체형이 망가지거나, 중단 후 반등이 커질 수 있습니다.
Q5. 가격은 왜 병원마다 다르죠?
A. 용량 단계, 진료 방식(추적진료 포함 여부), 검사 포함 여부, 유통/정책 등에 따라 편차가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펜 가격’보다 월 기준(주사 횟수 + 진료 포함)으로 질문하는 게 덜 흔들립니다.
엄마의 몸 관리는 가족을 위해 '더 신중히'
주사 다이어트는 누군가에게는 빠른 전환점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를 돌보는 우리는, “숫자만 빠르게”보다 내 일상을 깨지 않는 방식이 훨씬 중요합니다.
비만 주사를 고민하기 전에,아침 공복 루틴부터 하나씩 해봤어요.이게 맞으면 주사까지 안 가도 되고 아니면 ‘내 몸이 어디까지 반응하는지’를 알고 가는 게 낫다고 느꼈거든요.오늘 글이 “무섭다 → 그래도 기준이 생겼다”로 넘어가는 작은 다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조금 정리되면, 병원 상담에서 체크리스트를 한 번 꺼내보세요. 주도권이 생기면 불안이 정말 줄어듭니다.
※ 아래는 영어 요약입니다. 한국 생활 중인 외국인 가족/지인에게 공유할 때 쓰기 좋아요.
English Summary Box
Wegovy vs Mounjaro: Both are typically taken as a once-weekly injection. Many people experience appetite reduction and earlier fullness, but side effects—especially nausea, constipation/diarrhea—can happen.
For parents, the best choice is often the one you can sustain without disrupting daily life. Ask your clinician about a slow dose-escalation plan, warning signs (severe abdominal pain, persistent vomiting, fever), and how to estimate the monthly total cost (injections + visits/tests).
